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장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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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영조의 둘째 아들로,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폐서인되어 뒤주에서 갇혀 사망한 후 정조에 의해 추존된 왕.
개설
이름은 선(愃).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관(允寬). 호는 의재(允寬).영조의 아들로 어머니는영빈이씨(映嬪李氏)이며, 부인은 영의정홍봉한(洪鳳漢)의 딸인메이저 바카라 사이트D5CC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이복형인효장세자(孝章世子)가 일찍 죽고 영조의 나이 40세가 넘어서 출생한 탓으로 2세 때 왕세자로 책봉되고, 10세 때 혼인해 곧 별궁에 거처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그는 나면서부터 매우 영특해 3세 때 이미 부왕과 대신들 앞에서『효경』을 외우고, 7세 때『동몽선습』을 떼었다. 또한, 글씨를 좋아해서 수시로 문자를 쓰고 시를 지어서 대신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그리고 10세 때에는 이미 정치에 대한 안목이 생겨 집권 세력인노론들이주2한 바 있는신임사화를 비판하기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1749년(영조 25)에 부왕을 대신해주3을 대리하게 되자, 그를 싫어하는 노론들과 이에 동조하는 계비(繼妃)정순왕후김씨(貞純王后金氏), 숙의 문씨(淑儀文氏) 등이 영조에게 그를 무고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성격이 과격한 영조는 수시로 세자를 불러 크게 꾸짖으니 마침내 그는 격간도동(膈間挑動)이라는 정신질환에 걸렸다. 함부로 궁녀를 죽이고, 여승을 입궁시키며, 한 나라의 서정을 맡고서도 몰래 왕궁을 빠져나가평양을 내왕하는 등 난행과 광태를 일삼았다. 그 병의 증상에 대해 그의 장인인 홍봉한은 “무엇이라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병이 아닌 것 같은 병이 수시로 발작한다(無可指之形 非病而病 作歇無常).”고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1761년에 계비 김씨의 아비인김한구(金漢耉)와 그 일파인홍계희(洪啓禧) · 윤급(尹汲)등의 사주를 받은 나경언(羅景彦)이 세자의 비행 10조목을 상소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영조는 마침내 나라의 앞날을 위해 세자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그를 휘령전(徽寧殿)으로 불러 자결을 명올림푸스 슬롯사이트. 하지만 세자가 끝내 자결을 하지 않자, 그를 서인으로 폐하고 뒤주 속에 가두어 8일 만에 죽게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장조가 죽은 뒤 영조는 그에게 사도(思悼)라는주4를 내리고, 장례 때는 친히 나아가 스스로신주(神主)에 주5를 하면서 나라의 앞날을 위해 부득이한 조치였음을 알리기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그의 아들인정조가 즉위하자 장헌(莊獻)으로 추존되고, 1899년에 다시 장조(莊祖)로 추존되었다.
참고문헌
『영조실록(英祖實錄)』
『선원계보(璿源系譜)』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