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꽁 머니 징비록 ()

징비록 표지
징비록 표지
조선시대사
문헌
국가유산
조선시대 문신 유성룡이 임진왜란 동안에 경험한 사실을 기록한 실기.
이칭
이칭
초본징비록(草本懲毖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바카라 꽁 머니(懲毖錄)
분류
기록유산/전적류/필사본/고본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보(1969년 11월 12일 지정)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퇴계로 1997 (도산면, 바카라 꽁 머니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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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문신 유성룡이 임진왜란 동안에 경험한 사실을 기록한 실기.
서지적 사항

16권 7책바카라 꽁 머니 된 목판본이다. 이 책은 1969년 11월 7일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내용

‘징비(懲毖)’란 『시경(詩經)』「소비편(小毖篇)」의,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予其懲而毖後患].”는 구절바카라 꽁 머니 따온 말이다.

이 책은 1592년(선조 25)바카라 꽁 머니 1598년(선조 31)까지 7년간의 기사로, 임진왜란이 끝난 뒤 저자가 벼슬바카라 꽁 머니 물러나 있을 때 저술한 것이다. 그리고 외손 조수익(趙壽益)이 경상도 관찰사로 있을 때 손자가 조수익에게 부탁해 1647년(인조 25)에 간행했으며, 자서(自敍: 자신이 쓴 서문)가 있다.

한편 처음 간행은 1633년(인조 11) 아들 유진(柳袗)이 『서애집(西厓集)』을 간행할 때 그 속에 수록했다가 10년 뒤 다시 16권의 바카라 꽁 머니을 간행한 이후에 원본의 체재를 갖추었다는 설도 있다.

책의 바카라 꽁 머니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의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임진왜란 이전의 대일 관계에 있어서 교린사정(交隣事情)도 일부 기록했는데, 그것은 임진왜란의 단초(端初)를 소상하게 밝히기 위함이었다.

『징비록』은 16권 본 이외 이본(異本)바카라 꽁 머니 한 종류가 있다. 『근포집(芹曝集)』·『군문등록( 軍門謄錄)』을 제외한 『징비록』 본문과 『녹후잡기(錄後雜記)』만바카라 꽁 머니 된 2권 본(二卷本)이 있는데, 간행 연대의 선후는 자세하지 않다.

그러나 저자 자신이 쓴 『징비록』의 서문에, “매번 지난 난중(亂中)의 일을 생각하면 아닌 게 아니라 황송스러움과 부끄러움에 몸 둘 곳을 알지 못해왔다. 그래서 한가로운 가운데 듣고 본 바를 대략 서술했으니, 임진년[1592(선조 25)]에서 무술년[1598년(선조 31)]까지의 것바카라 꽁 머니 모두 약간의 분량이다. 이에 따라 장계(狀啓: 관찰사나 왕의 명을 받고 지방바카라 꽁 머니 파견된 관원이 왕에게 올리는 글)·소차(疏箚: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 차자)·문이(文移: 상급 관청과 하급 관서 사이에 오가는 공문) 및 잡록(雜錄)을 그 뒤에 부록하였다.”고 한 것바카라 꽁 머니 보아, 이본 2권은 내용이나 체재가 결본(缺本)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초간 『징비록』본에 자손들이 『근포집』과 『군문등록』을 빼놓았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은 『징비록』 2권, 『근포집』 2권, 『진사록(辰巳錄)』 9권, 『군문등록』 2권 및 『녹후잡기』로 되어 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황을 기록한 것바카라 꽁 머니, 저자의 손바카라 꽁 머니 된 관계 문서가 붙어 있다.

『근포집』은 저자가 올린 차자(箚子) 및 계사(啓辭)를 모은 것이고, 『진사록』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3년(선조 26)까지 종군(從軍)하는 동안의 장계를 수록한 것이다. 그리고 『군문등록』은 1595년(선조 28)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저자가 도체찰사로 재임할 때의 이문류(移文類)를 모은 것바카라 꽁 머니 여기에 자서와 자발(自跋: 자신이 쓴 발문)이 들어 있다. 『녹후잡록』은 임진왜란 7년 동안 저자가 듣고 본 사실들을 수필 형식바카라 꽁 머니 기록한 글이다.

1695년(숙종 21)에 일본 교토[京都] 야마토야[大和屋]바카라 꽁 머니 중간(重刊) 되었으며, 1712년(숙종 38)에는 조정바카라 꽁 머니 『징비록』의 일본 수출을 엄금하도록 명령하기도 하였다.

1936년 조선사편수회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종가의 소장본을 『조선사료총간(朝鮮史料叢刊)』 제11집에 『초본징비록(草本懲毖錄)』이라는 제목바카라 꽁 머니 영인했으며, 1958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영인한 『서애집』 끝에도 영인되었다. 『광사(廣史)』 3집에는 『징비록』과 『녹후잡기』가 합쳐 4권바카라 꽁 머니 수록되어 있다.

1957년과 1958년에는 이민수(李民樹)의 번역이 『현대문학』 제3·4권에 연재되었고, 1975년에는 이동환(李東歡)이 『징비록』 1·2권과 『녹후잡기』를 번역해 삼중당(三中堂)바카라 꽁 머니 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유성룡은 이 책자를 가리켜 “비록 볼만한 것은 없으나 역시 모두 당시의 사적(事蹟)이라 버릴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그의 위치나 책의 내용바카라 꽁 머니 보아, 이 책은 임진 전란사를 연구하는 데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바카라 꽁 머니해제」(박종화, 『서애문집』,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58)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이장희(성균관대학교,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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