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룰렛판 공장안 (工匠案)

공조와 그 소속관아 및 도·읍에 보관하였다. 이 『카지노 룰렛판안』을 통하여 장적(匠籍)에 등록되었던 조선 전기의 전업적인 수공업자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당시의 카지노 룰렛판은 거주지별·등록지별로 구분되어 있다.

이 『카지노 룰렛판안』의 원칙에 사천은 카지노 룰렛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이 『카지노 룰렛판안』 작성 이후에도 사천출신의 카지노 룰렛판이 『카지노 룰렛판안』에 기록된 것 같다. 연산군 때의 기록에 모든 카지노 룰렛판은 공사천을 불문하고 한성부와 오부로 하여금 거주지를 기록하여 관부의 역사(役事)에 응할 수 있도록 카지노 룰렛판등록을 강조한 기록도 있다.

이밖에도 조선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사회적 지위가 낮아진 승려들이 카지노 룰렛판으로 편입된 예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조선의 카지노 룰렛판은 대개 사노(寺奴)·관노·양인·사노(私奴)·승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밖에도 긴요한 장인(匠人)에 결원이 생겼을 때는 군사나 보솔(保率)·한역(閑役)·관속·공천을 불구하고 합당한 자를 충정하여 『카지노 룰렛판안』에 기록하도록 되어 있어서, 카지노 룰렛판 충당의 범위를 넓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