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산내암자이다. 원래는 도솔암(兜率庵)이라 불렸다고 하며,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신라 말에 희랑대사(希朗大師)가 이곳에 머물며 최치원(崔致遠)과 시문을 나누었다고 한다. 그 뒤 1893년(고종 30)에 환운(幻雲)이 중건하면서 도솔천의 의역(意譯)인 지족으로 암자명을 개칭하였다. 인법당(因法堂)과 산신각뿐이던 이 암자에 1976년부터 동곡당(東谷堂) 일타선사(日陀禪師 1929~1999)가 주석하면서 중창하였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향적(香寂)이 중수하였다. 현존 당우로는 법당인 대몽각전(大夢覺殿)을 비롯하여 동곡당(東谷堂)·석경당(石經堂)과 일타스님의 진영을 모신 진영각(眞影閣) 등이 있다.
현재 이곳은 많은 신도들의 불심을 키우는 도량으로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되고 있다. 법당에서 건너다보이는 바위에는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이라는 각자와 함께 희랑대사(希朗大師)가 수도했던 토굴로 전해지는 희랑대(希朗臺)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