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120쪽. 1910년 유일서관(唯一書館)토토사이트 간행하였다.
조선 말 국운이 거의 기울어져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사립학교의 고등교육을 위한 교과서라는 명목상의 목적을 내세워 출판되었으나, 실은 이용후생에 관한 이치와 국가재정에 관한 방법을 제시토토사이트, 국민의 경제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내용 서술은 4분법에 따라 총론·생산·교역·분배·소비의 순으로 다루고, 끝에 재정편을 추가하였다.
제1편 총론에서는 욕망·재화·가격 등의 주요 개념과 경제학의 정의 등, 제2편 재화의 생산에서는 생산의 의의, 생산의 요소, 생산의 조직과 방법 등, 제3편 재화의 교역에서는 물가·신용·화폐·무역·교통, 제4편 재화의 분배에서는 지대·이자·임금·이윤 등, 제5편 재화의 소비에서는 소비와 생산의 관계, 저축·보험 등, 제6편 재정에서는 국가의 경비, 국가의 수입·예산·공채 등에 관토토사이트 서술하였다.
이 책의 특징을 자유경쟁·무역·분배·임금에 한정토토사이트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유경쟁을 개인·단체가 영업을 자율적으로 하고, 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상호간에 이익을 경쟁하는 것으로 파악하고는, 결론적으로 자유경쟁을 택토토사이트 경제발전을 기해야 한다고 하였다.
무역의 자유·보호의 대립론을 소개하고 절충주의를 주장하였다. 분배문제에 대해서는 분배과정토토사이트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의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시인하고, 개선책으로 사회정책을 주장하였으나, 공유제도(公有制度)를 전제로 한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실현성에 대해서는 회의를 품었다.
끝으로, 임금문제로 동맹파공(同盟罷工:罷業)과 같은 충돌을 막기 위해서는 공동법(共同法:利潤分配法)을 써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은 조선 말의 경제학 저서 중 드물게 여러 학파들의 이론을 저자 나름대로 잘 소화시킨 점은,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