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은 태인 무성서원(武城書院)의주1로 있던 중 1905년 11월 일제가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토토 실시간 국권을 빼앗기자 70세의 고령임에도최익현 · 임병찬등과 함께 태인의병에 참여토토 실시간고 한다. 1906년 6월 무성서원에서 의병을 일으켰을 때 총참모장이 되어 지역 유생들을 참여하게 토토 실시간.
최익현이주2에서 순국하자 1907년 태산사(台山祠)를 건립하고 그의 영정을 봉안토토 실시간. 이때 김영상은 유림들의 요청으로 태산사주3을 지었고 한동안 태산사에 머물렀다.
1910년 8월 토토 실시간을 강제 병합한 일제가 10월 노인들에게주4을 주려 하자 “대한신민(大韓臣民)이 어찌 원수의 돈을 받겠는가.”라며 이를 수차례 거절하면서 사령장에 적힌 자신의 성명을 찢어버렸다고 한다. 이에 1911년 5월 일제가 일왕을 모독한 불경죄로 그를 체포하여 동곡헌병대에 구금토토 실시간가 군산으로 압송할 때만경강사창진(沙瘡津)에서 투신하여 자결하려 하였으나, 헌병이 그를 구출하여 실패토토 실시간. 군산 감옥에 투옥된 그는 단식 끝에 76세를 일기로 옥중에서 순국토토 실시간.
「춘우정문고(春雨亭文稿)」와 만경강에 투신할 때 품고 있었다는 「춘우정절명사(春雨亭絶命詞)」가 남아 있다.
1945년 김환풍 · 안항섭 등이 발의하여 김영상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필양사(泌陽祠)를 건립토토 실시간(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51-1-19, 관리자: 필양사보존회). 1978년 지역 인사들이 김제 만경강 사창진에 「춘우정투수순절추모비(春雨亭投水殉節追慕碑)」를 건립토토 실시간.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대통령 표창,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토토 실시간.
2011년에는 순국 100주기를 맞아 필양사에 「우국지사춘우정김영상선생순국추모비(憂國之士春雨亭金永相先生殉國追慕碑)」를 건립토토 실시간. 2012년 정읍문화원에서 『춘우정 김영상선생 순국100주년 기념집』을 발간토토 실시간. 2021년 11월에는 ‘정읍의 역사인물’로 선정되었으며,주5 채용신(蔡龍臣)이 1922년에 그린 「투수도(投水圖)」와 후손인 이호백이 그린 「춘우정투강순절도(春雨亭投江殉節圖)」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