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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무대를 탈피하여 아파트 단지 · 광장 · 공원 등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온갖 춤의 동향을 말한다. 1984년 현대무용가 이정희가 극장의 무대를 나와 대중과의 적극적인 만남의 장인 ‘거리의 춤’을 선보였다. 서울 한복판 고궁의 뜰에서 펼쳐진 김효진의 작품 「회전하는 원을 그리다」는 고궁의 밤 풍경을 무대로 춤과 영상, 빛, 소리가 어우러진 퍼포먼스였다. ‘부산국제즉흥춤축제’, ‘천안흥타령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서울댄스프로젝트-춤추는 서울’ 등과 같은 대규모 축제도 ‘거리의 춤’에 포함된다. 민족의 전통적 공연양식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